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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0-2011시즌.'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5년 전 기적을 떠올렸다.
삼성화재는 2010~2011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이후 LIG손해보험과의 준플레이오프를 승리한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드라마같은 우승을 일궜다.
그 때와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올 시즌에도 삼성화재는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4위 대한항공과 준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삼성화재는 5년 전 좋은 기억을 되살려 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한 이번 이벤트에서 2010번, 2011번째 입장 관중에게는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 밖에 다양한 팬 참여 행사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luefangs)에서는 2010~2011시즌 사진 공모 행사도 연다.
준플레이오프 경기 입장권은 8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