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1순위로 헤일리 스펠만(22)을 지명했다.
GS칼텍스는 2순위로 캐서린 벨(22)을 선택했다. 벨은 뛰어난 탄력과 자유로운 포지션 소화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3순위 흥국생명은 미국 대표팀 상비군 출신의 테일러 심슨(22)을 뽑았다. 현대건설은 4순위로 에밀리 하통(22)을, 5순위 IBK기업은행은 리즈 맥마흔(22)을 지명했다. 도로공사는 마지막으로 레즐리 시크라(25)를 선발했다. 각 구단은 새 외국인 선수와 8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8개월간 계약하게 된다. 1~3순위는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 4~6순위는 12만달러(약 1억2848만원)의 고정 급여를 받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