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싸움이 치열해졌다.
숀 루니(16득점·미국)가 맹활약했다. 우리카드는 베테랑 이경수를 대신해 코트에 나선 LIG의 신예 손현종을 노린 목적타 서브로 재미를 봤다. 우리카드는 서브 득점에서 6-2로 LIG를 압도했다. 우리카드는 이날까지 올 시즌 LIG와 4번 맞붙어 모두 이겼다. 5위 LIG는 시즌 14패(10승)째를 기록하고 승점 32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의 추진력을 잃었다. LIG손보는 호주 출신의 주포 토머스 에드가가 30점으로 양 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토종 주포 김요한이 5득점에 묶였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