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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우세한 경기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13 11:47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4일 열리는 2013~2014시즌 V-리그 한국전력-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52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한국전력 승리(58..44%), 2세트 삼성화재 우세(62.50%), 3세트 삼성화재 승리(70.21%)로 나타나, 3세트까지 삼성화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 47.75%, 2세트 3~4점차 57.95%, 3세트 3~4점차 62.07%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전인 LIG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7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드러냈다. '슈퍼 루키' 전광인이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부활이 반갑다. 지난 시즌 다소 고전했던 박철우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팀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레오도 꾸준한 활약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52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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