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간단히 러시앤캐시를 물리쳤다.
2세트 들어서는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세트 내내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러시앤캐시는 2세트에서 범실에 무너졌다. 바로티가 3개, 김천재가 2개를 기록했다. 러시앤캐시는 2세트에서 11-25로 힘 한번 못 쓰고 패배했다.
3세트 들어 러시앤캐시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16-15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러시앤캐시의 문제는 역시 해결사 부재였다. 승부처에서 러시앤캐시의 공격은 계속 삼성화재에게 막혔다. 반면 삼성화재는 레오의 공격과 고준용 박철우의 블로킹 등이 터지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