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그래도 26일 오후 난감한 상황이 정리됐다. 배구협회 고위관계자로부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라"는 주문을 받았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동시출전 문제는 협회가 해결하겠다는 뜻이었다. 차 감독은 "이제 속이 편해졌다"며 "뉴질랜드와의 1차전부터 주전을 가동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2차전(28일 오후 5시), 인도와 3차전(29일 오후 5시)를 치른 뒤 중국과 10월1일(저녁 8시30분) 최종 4차전을 벌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