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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슈퍼스타 김연경, 태국 방콕 공항에서 인기 실감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9-13 12:27 | 최종수정 2013-09-13 12:27


방콕에 도착한 김연경에게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

역시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 스타였다.

김연경은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의 일원으로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 나콘파쏨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비행기를 환승한 뒤 11일 나콘파쏨에 도착했다. 김연경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은 방콕에서였다. 김연경의 팬들과 현지 방송이 취재를 나왔을 정도였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팀을 유럽배구연맹(CEV)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팀이 4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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