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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LIG, KEPCO에 우세한 경기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3:42 | 최종수정 2013-07-23 13:4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KOVO컵 KEPCO-LIG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42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LIG가 KEPCO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LIG 승리(57..24%), 2세트 LIG 우세(56.90%), 3세트 LIG 승리(52.74%)로 나타나, 3세트까지 LIG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2점차 28.07%, 2세트 3~4점차 39.01%, 3세트 3~4점차 44.56%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KEPCO는 신영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히며 지난해 V-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번 컵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있지만 지난 22일 벌어진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신영철 감독의 부임 후 첫 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LIG는 컵대회 개막전이었던 지난 20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KOVO컵 2연패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요한, 이경수를 주축으로 하는 좌우날개의 힘이 위력을 발휘했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까지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에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중요한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42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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