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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과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당한 일본전 2연패를 설욕했다. 역대 전적에서 67승 47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한편 같은 조의 핀란드는 이날 포르투갈을 세트 스코어 3대0, 캐나다는 네덜란드를 3대1로 제압했다. C조에서는 6개 나라 가운데 1등을 차지해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결선에 오를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