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앤캐시의 공격수 안준찬이 남은 시즌 목표를 밝혔다. 바로 5할 승률이었다.
러시앤캐시는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2~2013시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으뜸은 단연 안준찬이었다. 안준찬은 18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준찬은 홈팬들의 사랑에 대해서도 감사했다. 이날도 이순신체육관에는 3518명의 관중이 들어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안준찬은 "아산 시민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준다. 팀 경기력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9점을 기록한 다미도 "한 팀이 되어서 승리를 거두었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했다. 다미는 "플레이오프도 중요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