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원정팀 현대캐피탈이 홈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69.56%), 2세트(61.33%), 3세트(63.18%) 모두 현대캐피탈로 나타나,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 40.50%, 2세트 3~4점차 33.85%, 3세트 3~4점차 39.44%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LIG손보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이경석 감독을 경질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올시즌 우승후보로까지 꼽혔지만 현재 5할 승률에도 못 미치는 11승12패(승점 35)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태다. 현대캐피탈의 분위기도 그다지 좋지 않다. 최근 3연패로 대한항공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현대캐피탈이 4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