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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6% "러시앤캐시, 삼성화재에 승리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1-28 10:32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9일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6.45%는 삼성화재-러시앤캐시(2경기)전에서 러시앤캐시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43.5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러시앤캐시 승리(29.8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65.38%)가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 전승을 거두는 등 6전승으로 아직 패배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1라운드 MVP로 뽑힌 외국인 선수 레오와 박철우 석진욱 여오현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1라운드 전패와 2라운드 첫 경기 패배로 6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언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모습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러시앤캐시에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여자부 경기 KGC-IBK(1경기)전에서는 IBK 승리 예상(57.0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KGC의 승리 예상은 42.94%로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2-3 IBK 승리(27.6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42.21%)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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