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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6%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승리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1-27 10:41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8일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6.22%는 현대캐피탈-대한항공(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33.78%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캐피탈 승리(26.13%)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4.33%)가 1순위로 집계됐다.

현대캐피탈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3연승 후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에 내리 패하며 2연패 중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반면 대한항공은 2연패 후 2연승 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고 있다. 외국인 선수 마틴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 경기 도로공사-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 승리 예상(57.4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은 42.53%로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0 도로공사 승리(25.4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3.84%)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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