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구팬 "현대캐피탈, LIG에 1~3세트 모두 우세"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1-09 11:30 | 최종수정 2012-11-09 11:36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0일 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2013시즌 V-리그 현대캐피탈-LIG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8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62.92%), 2세트(63.95%), 3세트(64.73%) 모두 현대캐피탈로 나타나,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예상됐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40.24%), 2세트 2점차(36.08%), 3세트 3~4점차(39.76%)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경기였던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문성민, 이선규,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3대0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LIG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지만, 삼성화재와의 첫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내심 큰 활약을 기대했던 외인용병 까메호 모습이 저조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아직 시즌 초반이어서 팀 전력이 모두 드러나지 않은 만큼 신중한 베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80회차 게임은 10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