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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5% "대한항공, KEPCO에 승리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1-07 10:26 | 최종수정 2012-11-07 10:26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8일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5.66%는 대한항공-KEPCO(2경기)전에서 대한항공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KEPCO의 승리 예상은 44.3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대한항공 승리(22.3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8.89%)가 1순위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러시앤캐시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마틴과 김학민의 쌍포가 위력적이다. 반면 KEPCO는 삼성화재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외국인 용병 안젤코가 건재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 승리 예상(53.3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은 46.66%로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흥국생명 승리(24.0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4.69%)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8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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