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OVO, 10일 임시총회서 구자준 회장 총재 선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2-10-11 09:58


구자준 신임 KOVO총재. 사진제공=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을 4대 신임총재로 선출(스포츠조선 11일자 단독보도)했다.

4명의 이사(대한항공 이유성 단장, 현대캐피탈 김병관 단장, 흥국생명 권광영 단장, 한국도로공사 심찬섭 단장)로 구성된 총재 추대위원회에서는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구 회장을 신임총재로 선출했다. 구 총재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KOVO는 지난해 10월 이동호 전 총재가 전격 사퇴한 이래 1년간 총재 공석 사태를 마감하게 됐다.

경상남도 진양 출신으로 경기고, 한양대를 나온 구 회장은 금성사 상무, 럭키금성상사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LIG손보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