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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에요."
조준호는 최근 방송프로그램에서 김연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의심을 받았다. 당시 조준호는 여자친구가 배구선수냐는 질문에 "여자 배구장에 갔으니 다 여자친구"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진행자가 김연경을 언급하자 당황하며 "그분과 친구 하기로 했다"고 부인했다.
그런데 김연경이 열애설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라뷰 조.준.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준호는 김연경의 어깨에 팔을 올린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김연경 역시 어색한 모습 없이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인 사이'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선 담담해 했다. 김연경은 "주위의 얘기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진짜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