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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웃고 있었다.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대0으로 눌렀다. 3승 1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프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리그에서 8번, V-리그에서 6번으로 합계 14번 우승하며 최다 우승 감독의 기록도 이어갔다.
슈퍼 외국인 선수 가빈에 대해서는 "잡고 싶다. 본인과 얘기해봐야 한다"고 재계약 의사를 드러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