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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KEPCO가 차-포가 빠진 LIG손해보험을 가볍게 꺾었다.
특히 KEPCO 승리의 원동력은 높이였다. 방신봉(5득점) 하경민(6득점) 서재덕(5득점) 안젤코(4득점) 등으로 구성된 장신벽은 블로킹으로만 23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1시간 여만에 세트스코어 3대0(25-19, 25-21, 25-21)으로 가볍게 꺾었다.
승점 3을 챙긴 현대건설은 5승 3패(승점 14)를 기록, 도로공사(승점 13)를 제치고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3승 5패(승점 10)로 5위에 머물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