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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AKMU(악뮤) 이수현이 배우 김새론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018년 5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과 함께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김새론 역시 2018년 6월 이수현을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등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 2021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도 이들의 변함 없는 의리를 포착할 수 있었다. 당시 이수현은 "친해진 지 4~5년 됐다"라며 "이미 단체 대화방으로 집 비밀번호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에 오면 새론이가 요리한다"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친구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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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면, 김새론의 부모와 동생인 배우 김아론, 김예론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