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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창원호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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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분 백민규의 크로스를 윤도영이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했다. 크로스바를 맞았다. 9분에는 김결이 감각적인 헤더를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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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태국은 34분 김서진의 실수를 틈타 촌무앙팍이 볼을 뺏었다.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다행히 골대를 벗어났다.
1분 뒤 한국은 김결이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에도 김결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공방이 이어졌다. 한국이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이창호 김결을 빼고 박승수 손승민을 넣었다. 윤도영을 중앙으로 옮기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 작전은 멋지게 맞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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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26분 진태호까지 투입했다. 한국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41분 손승민의 왼발 크로스를 김태원이 또 한번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44분에는 박승수가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4대1 승리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