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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LIG손해보험, 힘겹게 2승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11-17 21:47


남자배구 LIG손배보험이 힘겹게 시즌 2승(5패)을 거뒀다.

LIG손해보험은 17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H농협 프로배구 2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LIG손배보험은 노장 이경수가 2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용병 페피치는 21득점으로 이경수를 거들었다. 19득점을 한 김요한도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용병 마틴의 공백이 컸다. 이날 용병 마틴(슬로바키아)이 국가대표 차출로 결장했다. 슬로바키아아배구협회는 런던올림픽 예선전을 앞두고 마틴을 차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를 포함 세 경기를 마틴 없이 치르게 됐다.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3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마틴을 대신한 장광균이 11득점에 그쳤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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