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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2011년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 남자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에 졌던 빚을 갚아주었다.
여자부에선 2연승의 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이 준결리그에 합류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신생 기업은행을 3대1(25-19, 25-17, 18-25, 25-23)로 제압했다. B조 1위 도로공사와 2위 기업은행은 현대건설(A조 1위), KGC인삼공사(A조 2위)와 한 차례씩 돌아가며 맞붙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