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니가 2011~2012시즌 연봉퀸이 됐다. 김사니는 1억9000만원을 받게 된다. 홍찬일 기자 hongil@sportschosun.com
김사니(흥국생명)가 여자프로배구 최고의 연봉을 받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발표한 2011~2012시즌 여자부 등록 현황에 따르면 김사니의 1억9000만원이다. 이는 지난시즌보다 1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연봉이 동결된 황연주(현대건설·1억8500만원)보다 500만원이 많다. 흥국생명에서 GS칼텍스로 옮긴 한송이가 연봉 1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그 뒤를 김민지(GS칼텍스·1억3000만원)와 김세영(인삼공사·1억2000만원)이 이었다.
올 시즌 여자부는 신생구단 IBK 기업은행을 포함해 6개 구단 76명의 선수가 뛰게 됐다. 구단별로는 IBK 기업은행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삼공사(14명), 흥국생명(13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는 팀당 1명씩 수시로 등록할 수 있다. .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