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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의 2011년 월드리그 결승라운드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스무살 전광인(성균관대)와 센터 신영석(우리캐피탈)이 각각 11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최홍석(경기대)도 10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이탈리의 벽은 높았다. 블로킹(4-11)과 서브(2-7)에서 열세를 드러냈다. 고비 때마다 강력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또 높은 블로킹은 스파이크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