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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철우-신혜인 9월 결혼

기사입력 2011-06-09 08:36 | 최종수정 2011-06-09 08:36


박철우가 소속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사위가 된다.

삼성화재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철우와 신 감독의 딸 신혜인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5월 말경 양가 상견례를 통해 9월 3일 오전 11시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신혜인은 '얼짱 농구선수'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신세계에서 뛰었다. 한때 농구해설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철우가 현대캐피탈에서 뛰던 시절 라이벌 구단 삼성화재 감독의 딸인 신혜인과의 열애사실이 밝혀지면서 배구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FA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박철우는 "예쁜 신부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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