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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5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6일부터 민간체육시설업체, 체육용구 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2415억 원의 융자와 1030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이자 차이 지원)을 지원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더 많은 스포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형주 이사장은 "K-스포츠산업의 도약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사업이 관련기업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체육공단은 다양한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사업을 실시해 영세 스포츠 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에 투자 자금 적기 집중 공급을 위한 약 5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결성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