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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이기흥 후보'끼리 더 뜨거웠던 6人 토론회[대한체육회장 후보 토론회 지상중계]

전영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4 17:44 | 최종수정 2025-01-04 18:31


'反이기흥 후보'끼리 더 뜨거웠던 6人 토론회[대한체육회장 후보 토론회 …

'反이기흥 후보'끼리 더 뜨거웠던 6人 토론회[대한체육회장 후보 토론회 …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1시간 50분간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기호 1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2번 김용주 강원도체육회 전 사무처장, 3번 유승민 전 IOC위원, 4번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5번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6번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등 6명의 후보가 참석했고, 사회자로 나선 김미량 한국체육학회 이사(순천향대 교수)의 진행에 따라 공통 질문, 개별 질문, 정책 검증 토론이 이어졌다. 유튜브 계정과 체육회장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토론회를 지켜본 550여명의 체육인들은 실시간 댓글을 이어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후보자의 견해'를 묻는 첫 공통 질문에 유승민 후보는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은 스포츠인이 갖춰야할 덕목이다. 현장의 선수, 지도자가 불공정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고 지방체육회장님들도 어려운 환경 속에 노심초사, 열심히 뛰고 계신다. 종목단체는 선수 수급이 안된다. 상임심판도 계약기간인 11개월이다. 아직도 이런 계약조건이 맞는지 의문이다. 체육인들이 불공정한 처우를 받으면 안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욱 후보는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둬야 하고 위원회 선정, 공모사업 결과를 투명하게 홈페이지에 공지해야 한다.스포츠공정위원회 사례에서 보듯 사업자 선정, 위원회 선정까지 전횡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기흥 후보는 "가장 중요한 건 우리 구성원의 교육이다.전남 장흥 체육인인재개발원은 1년에 5만명 교육이 가능하다. 완공을 앞뒀다. 교육을 통해 조직 문화를 바꾸고 구성원의 자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후보도 "스포츠공정위원회 문제에서 보듯 대한체육회의 신뢰성과 부도덕성 회자되고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태선 후보는 "체육인은 아무 잘못이 없다"면서 "대한체육회와 정부의 갈등으로 체육인들이 피해를보고 있다. 혁신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사 재정 모든 업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스포츠도 경영인 시대다. 50년간 기업경영을 해온 만큼 스포츠 운영에도 효율적 경영시스템, 기업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원회도 로비, 인맥이 아닌 전문성, 능력으로 뽑도록 개혁하면 된다"고 말했다. 오주영 후보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괴물"이라면서 현행 대한체육회 시스템을 직격했다.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 거수투표, 박수 의결은 안된다. 대의원총회는 체육인의 권익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룰을 지키는 모습을 회장들이 보여줘야 한다. 대의원총회도 무기명 투표가 진행되고, 반대 의견도 받아들이는 균형, 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룰을 지키는 것이 공정성 회복이다. 다들 봉사한다고 한다. 누구도 우리에게 봉사를 강요하지 않았다. 무보수명예직인데 5000억 예산을 주무른다면 무한책임을 가져야 한다. 무보수명예직이라고 면죄부를 가질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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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각 후보자가 6개의 문항중 추첨을 통해 주어진 개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강신욱 후보가 체육인 인권 강화 및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3인가족 기준 280만원 최저생계비 밑도는 지도자 삶의 질 향상, 체육인 공제회 설립"을 주장했다. 이기흥 후보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발전방안으로 "기존 학교체육 시설 활용, 광장 스포츠활동 지원", 김용주 후보가 대한체육회와 회원단체간 굿거버넌스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체육인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의사결정 체계, 디지털 플랫폼 활용"등을 제언했고, 강태선 후보가 전문체육 진흥 방안으로 "꿈나무 지원재단 설립, 대학입시 동일계열 진학 폐지, 체육인공제회, 공기업 실업팀 창단", 오주영 후보가 학교체육 육성 방안으로 "대학을 통해 운동선수가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모든 대학에 팀을 창단, 대학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유승민 후보는 체육단체 재정자립을 위한 자체예산 확충 방안으로 "지방체육회 예산 지원 의무화를 명시한 지자체 조례 개정, 스포츠 교육세 도입, 스폰서십 강화, IOC 방식으로 자체예산을 늘린 후 이중 90%를 회원단체에 재배분하는 방식"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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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 후보자간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 정책 검증 토론은 치열했다. 첫 번째 이기흥 후보가 "대한체육회의 온전한 자치와 15개 부처 체육업무를 통합한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등 주요 공약을 제시한 후 5명의 후보가 날선 질문을 건넸다. 김용주 후보는 "대한민국 체육계의 갈등과 국민 소통 부재 등으로 체육회가 난항을 겪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고 이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선거 때도 A후보가 딸아이와 관련해 많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검찰, 경찰 조사를 통해 다 밝혀졌다. 전혀 사실에 맞지 않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강태선 후보가 "지난 선거에서 대한체육회에 스포츠토토 기금을 매년 3500억원 추가로 가져오겠다고 하고 학생 200명당 체육지도자 1명을 두겠다고 했는데 공약이 지켜졌나"라고 질의했다. "정부와 대립하고 부정 비리로 신뢰를 잃어 안된 것 아니냐"고 압박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2016년 예산 2000억원에서 지금은 5000억원까지 늘었다. 280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라 2020년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모든 종목단체에 대해 국가가 월급의 18%를 보조했다. 한번에 1000만원씩 올려줬다. 국가 보조금 지원을 42%에서 48%까지 늘렸다"면서 "향후 국가스포츠위원회를 통해서 이런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주영 후보가 "국가스포츠위원회 만들어지면 대한체육회 역할은 무엇인가? '옥상옥'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하자 이 후보는 "체육업무가 12개 부처, 3개청에 나뉘어 통합관리가 안된다. 2017년부터 7년간 설립을 위해 노력했고 시행령도 만들었다. 체육인 220만명이 서명, 109명의 국회의원 당선자 서명도 받았다. 1월6일에 체육인대회를 통해 대통령실 문체부 공문도 받았다. 국가스포츠위원회를 논의해보자는 답변을 받았다. 논의 과정에 문제 있는 건 협업해서 정리하면 된다"고 답했다.

유승민 후보는 "2016년 2000억에서 5000억까지 예산이 늘었다는데 현장은 그대로다. 체육지도자들은 최저시급 이하고 아비규환이다. 이제부터 하면 된다는데 왜 이제까지는 못했나?"라고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이 후보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부의 간섭 때문이다. 규제를 풀어야 한다. 유 후보가 말하는 NFT, 스폰서십도 제재 때문에 할 수가 없다. 지방 체육회으로 직접 교부하는 예산도 결국 다시 돌아올 것이다. 2016년에도 사업하다가 못했다. 정산이 안된다. 시도체육회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신욱 후보는 "질문하지 않겠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질의를 '패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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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태선 후보가 "체육인공제회 설립과 모든 체육인을 위한 연금제 도입을 통해 복지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후 타후보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오주영 후보가 '스포츠 ESG 활동과 올림픽 유치가 매칭이 안되는 공약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하자 강 후보는 "환경운동은 체육인들에게 꼭 필요하다"면서 "야구 경기 후 쓰레기가 얼마나 나오나. 플래스틱 문제는 큰 고민이다. 경기 후 수거해서 재활용하면 체육인들이 박수 받는다. 내가 하는 일이 폐플래스틱을 모아 리사이클해 옷을 만드는 것이다. 환경은 우리 체육인의 덕목이다. 지구가 무너지면 체육인이 설 땅이 없다"는 소신을 전했다.

강신욱 후보는 강태선 후보가 지난해 준비 부족으로 도마에 올랐떤 전북 새만금 잼버리 대회 공동위원장이었던 점을 직격했다. 그러자 강 후보는 "유치를 제가 했고.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시설 관리는 지역에서 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완벽하게 잘 진행됐고 전세계 스카우트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나는 프로그램 조직위원장이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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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기흥-이기흥' 대결보다 강신욱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질의 응답에선 뜻밖에 가장 높은 긴장감이 흘렀다.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여론조사 등 납득가능한 데이터를 요구한 유 후보와 강 후보가 단일화 방식에 이견을 보이며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강 후보는 유 후보를 향한 첫 질문에서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중인 대한탁구협회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SNS를 통해 '후원금 페이백' '선수 바꿔치기 의혹'이 돌았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유 후보는 정책 토론에서 제기된 네거티브 공세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유 후보는 "강신욱 후보가 두려우신 것같다. 저도 선수 시절 강한 상대가 있으면 요행을 바라기도 했다"면서 미리 준비된 서류봉투를 들어보였다. "준비된 자료가 많아 1분 30초내 다 답변드리긴 어렵다. 다만 탁구협회장 재직 시절 100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했다. 저 혼자 유치한 것이 아니라 모든 탁구인들이 함께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근거없는 네거티브는 모든 탁구인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을 지겠지만 만약에 근거 없는 것이라면 강 후보께서 도덕적인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강신욱 후보는 "네거티브를 한 것이 아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제보된 내용이 SNS에 돌기에 해명할 기회를 드렸는데 네거티브 공세로 생각하니 서운하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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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장파 후보인 오주영 후보도 관련 질문으로 유 후보를 압박했다. "재정자립을 위해 협회 임원들이 후원금을 가져와서 일부 돌려받는 것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냐"고 에둘러 질문했다. 유 후보는 "종목단체가 어렵다. 오주영 후보도 세팍타크로협회를 이끌며 후원 유치에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기업인이 아니다. 대한탁구협회에 이전엔 전담 에이전시가 있었고 후원 유치금에 대한 15~20% 보수를 주는 규정이 있었다. 10%로 협회 임원들이 후원금을 적극 유치하고, 탁구발전에 헌신한다면 건강한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문체부 감사에서 드러나서 손을 본다면 종목단체들의 후원 유치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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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후보를 향해 강태선 후보는 "2022년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최저학력제가 포함된 스포츠혁신위 권고안을 지지한 후 칼럼을 통해 '실패했다'고 선언"한 과거를 지적했다. 강신욱 후보는 "스포츠혁신위안은 당시에도 지금도 뜨거운 감자"라면서 "혁신위가 가진 이상과 철학에는 동의했지만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했고, 혁신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최저학력제는 검증되지 않은 제도인데 함부로 적용하면 많은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말을 계속 했다"고 설명했다. 최저학력제 폐지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목소리를 내 유승민 후보는 "최저학력제와 학생선수 수업일수 등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물었고 강 후보는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현장이 준비가 안돼 있고 그 문제로 고통받는 선수, 지도자, 학부모가 있다면 제고 돼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폐지돼야 마땅하다. 운동으로 장래를 선택한 모든 학생들의 운동권 보장이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학생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모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는 발언 1분30초, 6명의 후보들이 각자의 진심을 담아 체육인 표심에 호소했다. 김용주 후보는 "체육인 여러분이 끈기와 집념으로 도전을 이어왔듯이 저도 그런 사람"이라면서 "이번 선거가 체육인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 받고 거듭나려면 구조적 문제, 행정적 한계 넘어 새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사소한 어려움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혁신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면서 '뼛속까지 체육인'임을 강조했다. 강태선 후보는 "혁신과 변화는 체육인 모두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 체육인들의 현실은 힘들다. 운동부는 없어지고 지도자, 코치는 비정규직에 최저임금, 일자리가 불안하고 은퇴 이후 밤잠 설치는 선수도 많다. 회원 종목, 지방체육회가 재정적으로 다 힘들다. 도전과 열정으로 정정당당하게 살아온 체육인이 왜 이렇게 됐나"라고 개탄한 후 "해결 방법을 알고 있다. 글로벌 기업을 평생 이끌어온 경영인으로서 자립 기반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오주영 후보는 "저는 체육에 빚진 게 없다. 경기인도 아니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아니다. 체육학박사도 아니고 업으로 살아온 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위기를 구해낼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진짜 개혁을 할 수 있다. 제가 개혁하는 길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대한체육회장 되면 지도자, 선수, 동호인 여러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것이다. 오지 않을 것같은 체육의 봄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저는 빚진 게 많다"고 했다. "탁구선수부터 행정가까자 25년 빚을 졌고 큰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갚을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늘도 마음이 무겁다. 제가 과연 자격 있는지 적임자인지 반문한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해야할 때다. 살아오면서 어려운 도전을 피하거나 목소리 낼 때 피하지 않았다. 지금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잇다. 스포츠는 어려움을 겪게 하면 안된다.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삶을 희망차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만들어드리겠다. 35년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 마음의 부채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로 뛰겠다"고 말했다.

강신욱 후보는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마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좌우명으로 살아왔다. 사람은 고쳐서 못쓴다.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 그 사람이 걸어갈 길이다. 체육인으로서 살아온 길을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은 어떤 사회 분야보다 보편적 규범과 룰을 중시하는 분야인데 오늘날 도덕성이 무너져내렸다. 마음깊이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후보는 'IOC' 이니셜의 공약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체육인들과 3가지를 이루겠다. 인디펜던스(Independence) 자치, 자주를 통해 존중받는 사회, 체육인이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옵티마이제이션(Optimization), 체육인에 최적화된 사회경제적 환경을 만들겟다. 당면한 기후변화,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통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고, 부족한 점을 메우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제가 오랫동안 노력했던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여러분과 함께 끝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244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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