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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양진방 현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67)이 연임에 성공했다.
2020년 12월에는 제29대 협회 수장으로 선출됐다. 협회장 재임 기간 '안정된 협회 운영', '스폰서 유치', '품새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 '격파 정식 경기 출범', '파워태권도 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양 회장은 이번 30대 회장 선거에 나서며 격파-시범 고품격 대회 창설, 버추얼태권도 활성화, 태권도 콘텐츠 제작, 심사제도 혁신, 성인 태권도 강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내년 1월 23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부터 양 회장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다. 협회장 임기는 4년으로 2029년까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