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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서 예정된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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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첨부한 불출석 사유 설명을 통해 "IOC와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은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올림픽위원회, 유치도시, 올림픽 및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스마트 시티스 앤드 스포츠 서밋(Smart Cities & Sports Summit)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본인은 IOC위원이자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유산과 지속가능성 소위원회 의장으로서 위 행사에 참가해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하고 올림픽 유산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마련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위 행사가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만큼 IOC, 국제스포츠과학기술원(AISTS) 등 국제스포츠기구 관계자 등과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및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며 불출석 사유를 설명했다. "이게 부득이하게 사무총장이 회장을 대리해 기관 현안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드릴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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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