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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순천향대와 인천대가 제78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단식에 나간 엄두현, 오승원이 1승씩 따냈고 복식에서 엄두현-이준환 조가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천대가 원광대를 3-0으로 제압했다.
김윤아, 김수진, 김예린이 나란히 1승씩 따낸 인천대는 올해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이재식 감독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남녀 단식에서는 신정호와 문정(이상 한국체대)이 나란히 우승했다. 문정은 신혜서(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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