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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24 경남 무형유산축제'를 오는 4일 김해 봉황동유적 잔디광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김해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린다.
'김해의 갑진(甲辰) 사람을 보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18종의 한국 탈춤 중 하나인 김해오광대를 비롯해 밀양백중놀이, 남사당 줄타기, 수영야류 등 우리 고유의 우수한 무형유산이 한자리에 모인다.
축제 체험행사로 김해오광대 탈목걸이 만들기가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 당일 비가 내리면 인근 김해시 문화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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