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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1일 출국했다.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지원스태프들과 함께 간단한 출영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선수단 전원의 얼굴과 이름이 들어간 대형 포스터를 제작, 벽면에 설치해 응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박혜은 홍보부장은 "공항공사가 직접 신경을 써준 것"이라고 했다. 패럴림픽 출전이 처음인 조정 혼성유타포어(PR3 Mix4+)의 강현주(25·넷마블)는 자신의 사진을 보며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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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패럴림픽은 28일 막을 올려 9월 8일 마친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이 목표다. 효자종목 보치아를 비롯해 탁구와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한다.
인천공항=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