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주형(22·나이키골프)이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타를 잃으며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차지했다.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7일 시작하는 여자 골프에서 메달을 노린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여자부 경기에 양희영, 고진영, 김효주가 나선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