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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임애지(25·화순군청)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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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아크바시가 가드를 내리며 임애지가 들어오길 기다렸다. 임애지가 잘 싸웠지만, 스코어는 1-4로 밀렸다. 임애지는 역전을 위해 3라운드에서 공세를 이어갔지만, 확실한 유효타를 날리지 못했다. 3라운드 선전에도 불구하고, 임애지는 결국 판정을 뒤집지 못했다. 아쉽게 결승행에 실패했지만, 임애지는 이미 동메달로 한국 복싱 역사를 새로 썼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