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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뉴 어펜져스의 중심' 오상욱(대전시청)이 올림픽 펜싱 사상 첫 2관왕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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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코리아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 남자사브르 단체전은 8강전부터 시작된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세계 1위는 대한민국, 2위는 미국, 3위는 헝가리, 4위는 프랑스다. 31일 오후 8시30분 캐나다와의 8강전에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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