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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레전드' 임오경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K-스포츠문화산업 진흥 및 K-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한 'K-스포츠문화포럼 창립 세미나&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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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레전드'의 신박한 제안에 권성동, 정청래, 한민수 의원 등 여야 의원 27명이 적극 동참을 선언하며 이날 포럼 창립 행사가 성사됐다. 24일 오전 10~1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K-스포츠문화포럼 창립 세미나&건강 페스티벌'(임오경 의원-국회 K-스포츠문화포럼 주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후원)에선 포럼 정·준회원 국회의원, 스포츠스타, 체육학계 및 스포츠산업계, 체육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스포츠 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스포츠문화 관련 현안을 토론하는 토크콘서트, 스포츠 체험 행사 등 건강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갓탤런트'에 출연해 태권도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린 케이타이거즈(K-tigers)의 공연에 이어 임오경 의원이 'K-스포츠문화포럼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박재현 한체대 교수가 '스포츠 문화구축 및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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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종료 후 참가자들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공간으로 이동해 핸드볼, 사이클, 양궁, 휠체어레이싱 등 올림픽·패럴림픽 종목, 가상현실 스포츠를 체험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체육인증센터'측정장비를 통한 체력측정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임 의원은 "K-스포츠문화포럼은 정책연구, 현장 목소리 청취,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스포츠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내 정책 싱크탱크와 여야 협력 실천의 장이 되고자 한다"며 포럼 출범의 취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