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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나흘간의 열전을 성료했다.
양궁 남자 12세 이하부의 최윤찬(경남·창녕초)과 체조 남자 12세 이하부의 최시호(경기·평택성동초)가 나란히 '최다관왕' 5관왕에 올랐고, 4관왕 3명, 3관왕 19명, 2관왕 52명 등 총 76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또 36개 종목에서 106명의 최우수선수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소년체전 기간중 홍보부스를 통해 오는 12월 전남 장흥에 준공 예정인 체육인재개발원을 현장 체육인들에게 알렸다. 또 20년 만에 대회 시스템을 재구축해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의 정보 접근성, 편의성,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내 생애주기' 서비스를 통해 경기장 입장시 필요한 선수 신분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호평 받았고, 대회 홈페이지의 방문자 수도 작년 대비 20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