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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예매 경쟁부터 치열했다.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4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좌석이 모두 초고속으로 동이 난 바다. 이는 많은 팬이 2NE1을 기다리고 그리워한 방증이기도 하다. 공연이 진행된 사흘간 올림픽홀은 2NE1 팬들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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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는 "막내 민지다.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상큼 보컬 다라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블랙잭(공식 팬클럽)이라면 다 알 것 같다. 오랜만에 2NE1 놀자를 외쳐달라"며 관객들의 '놀자'를 유도했다.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많은 글로벌 팬과 교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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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