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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오준성은 1세트에서 7연속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도 가져온 안재현과 오준성은 여세를 몰아 3세트에서 5연속 득점해 승리를 확정했다.
안재현(세계랭킹 37위)은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결승에서 브라질의 우구 카우데라누(8위)에게 0-4(7-11 5-11 5-11 6-11)로 졌다.
전날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3위)는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soru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