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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금메달 5개, 종합 2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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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도쿄패럴림픽 이후 훈련 체계를 개편했고, 메달 가능성이 높은 우수선수를 집중지원, 파리패럴림픽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동·하계 선수단장을 역임하게 된 배동현 단장은 2018년 평창에서 '노르딕 철인' 신의현의 사상 첫 금메달을 이끌어낸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난세에 반전을 이끌 각오를 전했다.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통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리2024 조직위도 패럴림픽 G-100을 맞아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양하고자 분투중이다. 현재 파리패럴림픽 티켓은 아직 전체의 3분의1 수준인 90만장 판매에 그쳤고 이중 80%는 정부 등 공공기관과 파트너사 판매분이다. 올림픽 폐막후 패럴림픽 개막 전주에 60만장을 포함, 270만장의 티켓이 불티나게 팔려나간 2012년 런던올림픽의 사례에 비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토니 에스탕게 파리2024 조직위원장은 더 많은 프랑스인들이 패럴림픽에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주저하지 말고 패럴림픽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 파리가 하계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우 특별한 대회가 될 것이다. 패럴림픽을 통해 스포츠의 열정과 올림픽의 감동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고 단지 경기뿐 아니라 패럴림픽 선수들의 능력, 용기, 결단력, 회복력에도 깊은 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