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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 38분 필리핀 아리아나 마키의 왼발 코너킥이 골망으로 빨려들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국가대표 조커'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투입되면서 공격에 활기가 살아났다. 후반 29분 페어의 슈팅이 막힌 직후 상대 수비수와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흐른 볼을 범예주가 쇄도하며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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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