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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탁구 여자 복식 세계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전지희와 신유빈은 올해 컨텐더 도하, 스타 컨텐더 고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신유빈과 전지희는 중국의 왕만위-천멍 조(2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남자 단식 8강에서는 장우진(20위)이 프랑스의 천재 펠릭스 르브렁(5위)을 4-1(12-10 11-8 6-11 11-7 11-7)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장우진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패트릭 프란치스카(16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조대성(31위·삼성생명)은 중국의 린스동(15위)에게 1-4(7-11 11-5 4-11 5-11 5-11)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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