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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2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4 메디닷(Medi.dat=Medical+Dat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 유지 및 발휘를 위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운동선수 회복 전략 스포츠 손상과 처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훈련 및 영상분석 활용법 국제대회 의무 준비와 테이핑 및 의료기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지식들이 공유됐다.
파리올림픽을 85일 앞두고 메달 획득 확률을 0.01%라도 끌어올리기 위해 '올인'하고 있는 트레이너 등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제의 경험과 치료에 대한 강의, 종목별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선수촌은 파리올림픽 대비, 메디닷(Medi-Dat) 서포트를 통해 선수촌 부속의원 의료진이 14종목 20여 명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밀착관리하고 경기, 영상, 기록 데이터 등을 맞춤 지원 중이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트레이너들이 스포츠의·과학 지원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면서 "국가대표선수촌은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