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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전영오픈 2연패를 두 발걸음 남겨놓았다.
이어 1점씩 주고 받는 접전 끝에 다시 잡은 리드를 끝까지 놓치지 않으며 짜릿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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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의 준결승 상대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4위)다. 흥미로운 리턴매치다. 안세영은 지난 10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2대1(18-21, 21-13, 21-10)로 승리하며 시즌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야마구치와의 맞대결 4연승을 기록했고, 통산 상대 전적은 10승12패가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