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올댓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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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저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메달로 시작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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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한국최고기록 3분41초53에는 못미쳤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3분43초92)을 무려 1초21나 앞당기며 첫 42초대 진입과 함께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애국가를 울렸다.
금메달 직후 김우민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한 소감 영상을 통해 "레이스를 잘 마쳐 일단 후련하다"면서 "저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메달로 시작해 뜻깊고 뿌듯하다"며 미소 지었다. "우승을 예상 못했지만 파리올림픽 목표로 훈련 과정중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는데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이 파리올림픽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같다"며 자신감과 함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해냈으니 이제 더 큰 무대인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훈련하겠다"며 당당한 목표를 밝혔다. 기록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우민은 "파리올림픽 때까지 훈련, 훈련, 훈련을 더할 생각이고 그렇게 훈련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기록은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