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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이달 말까지 대구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골판지 콜라주로 만나는 장애인스킨스쿠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4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권현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대구시청 체육진흥과 장애인체육팀 조태숙 팀장, '제주 해녀' 조채원 작가가 참석했다. 지난 2년간 제주도 서귀포 외돌개섬 바다속에서 펼쳐진 전국 최초의 장애인스킨스쿠버캠프 추억을 골판지 작품으로 옮겨 담은 전시회는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조채원 작가는 "해녀로 활동하던 중 장애인스킨스쿠버캠프에 참가했고, 스킨스쿠버에 도전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영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구장애인스킨스쿠버캠프를 알리고 지역 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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