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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이용 국회의원(국민의힘)과 함께 '유물 기증 및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공동협력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이용 의원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총감독을 맡아 금·은메달 각 1개를 수확하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라며 "동계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유물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잘 보존하고 전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물 기증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지난 11월 24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