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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이용자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인 'toto Refresh'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해까지 온라인으로만 'toto Refresh'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스포츠토토토 과몰입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프라인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포츠토토 이용자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oto Refresh'를 신청하면, 약 4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주 차에는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함께 Refresh'를 시작으로 2~3주 차에는 자발적인 영상 시청 및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스스로 Refresh'가 전개된다. 마지막 4주 차에 참여한 대상자는 사후조사 및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통해 그간의 과몰입 및 형태 변화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는 '꾸준히 Refresh'까지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과몰입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은 10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카카오톡 과몰입 상담서비스인 '스포츠토토 건전플레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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