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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민호가 불편한 질문을 받고 촬영장을 이탈했다.
영상서 이민호는 오랜만에 예능을 출연했고, 유튜브 게스트는 처음임을 알리며 "이제 편하게 얘기해도 되는 시대가 도래됐다. 작가님과 미팅할 때도 '불편한 질문 좋아한다'고 했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장도연은 "지금 연애하세요? 지금까지 나는 연예인 몇 명 만나봤다? 다섯 명 이상이냐 이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공효진은 "뭐냐. 말을 그렇게 해놓고 왜 쫄고 난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불편할라치면 가시밭길을 만들어 줄 수 있다"라고 또 한 번 이민호를 놀렸다.
한편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tvN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오는 1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